렉스클(가칭 렉스바이크) 정모에 나갔었습니다.
잠실선착장에서 아침에 모였는데, 원래는 강변길 타는 모임이었으나 많은 분들이 안 나오셔서 가볍게 인사하고 식사만 같이 했습니다.
혹시 말발굽님께서 선착장에 나오셨나 해서 전화드렸더니 구리쪽에서 1200팀들을 기다리시더군요.
점심먹고 집에 가려다 못내 섭섭해 잠실-여의도구간 왕복하고 들어갔습니다. 여의도에서 잠실 돌아오는 길에 모모님도 오랜만에 뵙구요.
어제 자전거 타고 느낀점은 어떻게 남들은 갈수록 실력이 느는데, 나는 갈수록 허접해지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
렉스턴팀에 사람이 별로 없으면 분당갈까도 했었는데, 식사하면서 이 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시간을 못 맞추어서 못 나갔습니다. 오후에는 다른 일정이 있었구요.
어제 다들 즐거우셨나봅니다..ㅎㅎ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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