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님...
눈무이 나올만도 하지요^.^
다시는 타지않겠다고 생각도 들고...
저도 초보때 가리왕산서 정말로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 했습니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는 표현이 무슨뜻인지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느낌 눈 앞에서는 계속 별이 내리고(반짝이다 떨어지더군요^,^)
이제 계획을 좀 바꿔 보십시요
이제 힘든곳을 다녀오셨으니까 만만한 곳은 아주 쉽게 느끼실 겁니다
문형산이 젤 좋지요 임도업힐 후에 다시 올라온 곳으로 다운....
임도가 초보들에겐 자전거에 흥미를 갖게 합니다
내려오면서의 속도감이 짜릿하고 다운에서의 두려움도 적습니다
솔직히 싱글은 초보이신 여자분들께는 힘들지요
그무시무시한 실크님(철인3종선수,물론 여자분)도 싱글에서는 많이 내리셨답니다
자전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은 조절을 해주세요
저라도 넘 힘들어서 다신 자전거 안탄다고 하겠네요
만만한 임도를(로드는 빼고) 몇번 왔다 갔다 하면은 힘도 붙고 테크닉도 늘고...
자 다시한번 다독이셔서 문형산으로 향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