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프리보드에서도 슬픈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지만 제가 얼마전 겪은 체험담을 되새겨보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제가 한강라이딩후 후기를 올려놓은 날 입니다.
날씨는 안개가 자욱히 끼고 보슬비도 간간이 내려 평소 붐비던 고수부지길도 한산했습니다.
동호대교 못미쳐서 자전거 전용도로에 쓰러져 있는 남자가 보였습니다.
이상하게 옷에 달린 모자로 머리가 씌어져 있었고 얼굴을 한쪽 팔로 가리고 자는것처럼 누워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치빠른 혜정님은 지나가다가 머리에 핏자국을 보고 멈췄습니다. 전 못보고 자는줄 알고 지나쳤는데..
옆에 잔거가 고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엠블런스에 실릴때 봤는데 머리가 피로 완전히 흥건이 젖어있었습니다. 의식불명 상태로 보였구요. 분명 무엇인가하고 부딪힌 것임에 틀림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다친 머리는 알아볼수 없게 덮여 있고 그 얼굴을 손으로 가린것이며 자전거가 고이 세워져 있다는것은 다친것을 고의로 숨긴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사고가 났고 가해자가 범행을 숨기고자 만들어 놓은 현장으로 보였습니다. 피해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몰라서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모락모락 의구심이 피어오르는군요. 젤 의심이 가는건 그 못된 불법 오토바이족이긴 한데...
여러분 조심합시다.
얼마전 제가 한강라이딩후 후기를 올려놓은 날 입니다.
날씨는 안개가 자욱히 끼고 보슬비도 간간이 내려 평소 붐비던 고수부지길도 한산했습니다.
동호대교 못미쳐서 자전거 전용도로에 쓰러져 있는 남자가 보였습니다.
이상하게 옷에 달린 모자로 머리가 씌어져 있었고 얼굴을 한쪽 팔로 가리고 자는것처럼 누워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치빠른 혜정님은 지나가다가 머리에 핏자국을 보고 멈췄습니다. 전 못보고 자는줄 알고 지나쳤는데..
옆에 잔거가 고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엠블런스에 실릴때 봤는데 머리가 피로 완전히 흥건이 젖어있었습니다. 의식불명 상태로 보였구요. 분명 무엇인가하고 부딪힌 것임에 틀림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다친 머리는 알아볼수 없게 덮여 있고 그 얼굴을 손으로 가린것이며 자전거가 고이 세워져 있다는것은 다친것을 고의로 숨긴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사고가 났고 가해자가 범행을 숨기고자 만들어 놓은 현장으로 보였습니다. 피해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몰라서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모락모락 의구심이 피어오르는군요. 젤 의심이 가는건 그 못된 불법 오토바이족이긴 한데...
여러분 조심합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