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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까집니다.

........2002.06.25 06:41조회 수 22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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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묵은 휴가 챙겨먹을려니 힘드네요. ㅋㅋ
회사에서 간간히 전화 오는데, 받을려구 하는 순간에 뚝 끊어지네요.ㅎㅎ (절대 일부러 안받는 거아님. 강조하니 더 이상하다구요? 별수없죠. 사실인뎅)
회사가면 책상이 없는건 아닐지.ㅍㅎㅎ
그리고 7/1~7/4 까지는 예비군 훈련이 이어지지요..
아~~ 회사는 언제나 가보나.. 그리운 회사~~

그런데 턱디스크약.. 이거 정말 죽입니다.
밥먹고 30분뒤에 이거 먹으면 거의 다운 입니다.(근육이완제+진통제+소염제 역할)
알이 4개 인데, 한개만 진짜 약이고 나머지는 소화제랍니다. 제약회사 다니는 동생시켜 알아봤죠.
이거 먹구 망우산 번개 갔다가.. 다리 풀리고 진땀 엄청 흘렸습니다.
어질어질 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보상휴가 나오면.. 그간 쌓인 병치레 치료하러 병원 다니느라 다 씁니다. 너무 부러워 마세요 노을님.
차라리 저는, 노조 있는 거랑, 단체협상해서 임금을 올려 받는게 더 부럽습니다. 야근하면 야근수당 받는 거랑요.. 휴일근무하면 휴일수당.. 이렇게 한만큼 딱딱 자동으로 챙겨지는거.. 정당하게 쉬는건데도 쉬고싶은때 못쉬고, 눈치보고 쉬어야 하는 거 보다요..
저희 회사 유령노조의 위원장님은.. 자신이 노조위원장으로 등록되어있는 지도 몰랐다는....--+

광교산 라이딩 재밌게 타죵. 풀페이스 가져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때까지 새 부인님 준비되는거죵?

JEKYLL ^^~


노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부러워서 거의 졸도 직전까지 갔었는데..
: 아직도 휴가기간이라면...
: 망우산 골수는 많이 드셨는지...
: 거기 이번에 새로 찾은 다운코스 섭렵하셨는지요
: 꽤나 재미있는 코스지요..
: 재킬님 일요일에 수원서 뵙겠습니다
: 글고 이번 코스에 그 마지막 점프대 가나요?
: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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