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단에서 9단으로 바꿨습니다. 돈좀 썼습니다. 모아뒀던 돈 홀랑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살아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살아서 숨쉬고 새로운 부품으로 바뀐 자전거를 타니 그게 행복인거 같습니다. 이제 앞샥만 바꾸고 브레이크 레버 XTR로 바꾸면 강촌가서 자전거 부숴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산초님 가시면 저도 트렁크에라도 싣고 가세요. 혼자가서는 완주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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