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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터 수퍼바이크 L(22L) 간단 리뷰(바꾸리님 참조)

........2002.08.11 04:08조회 수 4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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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촌라이딩에서 참 유용하게 잘 썼는지라 리뷰를 한번 하려 했는데, 아나와님의 배낭 공구가 있어 같이 쓰기 좀 뭐하지만, 용도가 다른것 같은지라(가방의 크기와 가격) 잠깐 글 올려봅니다.


(이 사이트는 링크를 못 걸게 만들어놔서 좀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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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미리 사용해 보신 다른분의 리뷰입니다.(마운틴119발췌)

탁월한 성능
아이디 cozykili
작성일 2002.06.13
내용 정확한 배낭용량이나 착용감, 기능성등등 어느하나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1. 통풍이 탁월합니다.
에어스트라이프 구조로 중간에 바람통로가 있고 등에 접착하는 부분도 열십자 구조로 통풍이 우수합니다. 장시간 라이딩시에도 등에 땀이 별로 차지 않으며 상의를 자전거 져지나 쿨맥스,필드센서티셔츠와 같이 입을경우 달리면서 땀이 말라버립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구입했죠.. 다른 배낭은 땀이 정말 많이 찹니다.

2. 용량상으로 최적입니다.
가까운코스 및 4시간이상의 주행, 하루나 이틀간의 투어정도는 충분합니다
적은용량의 배낭은 물이나 기타 공구류,펌프,바람막이옷,여분의 식량,지도,안전장비등등의 수용에 한계가 있고 30리터 이상의 배낭은 자전거라이딩시 어깨에 많은 부담을 주며 에너지 효율을 잡아먹습니다.. 용량상 최적의 선택입니다.

3. 착용감이 굉장히 편안하고 가볍습니다.
어깨에 큰무리를 주지 않으며 배낭구조상 뒤로 크게 쳐지지도 않아서 업힐시 몸무게 분산에 용이합니다.

4. 물백전용 구멍과 지지홀이 있습니다.
장기 투어시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물을 지속적으로 보충이 가능하도록 물백을 가지고 전용호스구멍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카멜백의 별도구입이 필요없습니다. 굉장히 편리하고 세밀한 구조입니다.

5. 양쪽 포켓에 넉넉한 사이즈의 수납공간
전용 물백으로 호수를 통한 공급이외에도 양쪽 포켓사이즈에 파워에이드 한두통을 넣으면 왠만한 거리는 물부족없이 다닙니다. 자전거 내리지 않고 주행중에 꺼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6. 방풍커버가 앞쪽에 내장
별도의 방풍자켓을 준비하지 않았거나 일기가 갑자기 안좋을때는 배낭앞쪽에 내장된 방풍커버만으로도 져지와 충분히 호환이 됩니다. 전 배낭에 항상 방풍쟈켓을 넣고 다녔는데 지금은 이 배낭때문에 전혀 필요가 없더군요. 새벽이나 한밤중에 갑자기 쌀쌀해져도 충분히 커버가 되며 특히 노란색이라서 야간에도 안전합니다.

7. 레인커버가 아래쪽 내장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때 레인커버가 톡톡히 한몫하더군요. 투어중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때 내용물을 보호합니다. 지도나 옷종류, 중요물건등을 보호해 줍니다.

8. 펌프고정장치
왼쪽 수납포켓위쪽에 펌프를 고정할수 있는 찍찍이가 있어서 자전거에 펌프를 부착하지 않고도 충분히 수납가능합니다.

9. 야광장치
뒷쪽의 헬멧을 수납부분에 야광마크와 별도의 야광사선이 있고 앞 어깨끈쪽에도 3M의 야광도이터마크가 있어서 굉장히 안전에 신경을 쓴 부분입니다.

10. 앞쪽하단부의 수납공간
약간 아래쪽에 수납할수 있는공간이 있는데 첨엔 너무 쳐진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좀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는데 라이딩중 가방을 풀지 않고도 손이 자주가는 물건(열쇠,휴대폰,쵸코바)을 꺼낼때 아주 편리하더군요. 제 팔이 짧은 편인데도 한손으로 쟈크를 열고 꺼내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첨볼때 약간 쳐진이유가 배낭을 풀지않고도 충분히 손이 자리도록 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다시한번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상 간략하게 쓴다는것이 무지 길어졌네요.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성능은 만족하실겁니다.
아마 평생 다른걸로 쓰지는 않을듯 합니다.
이거 사기전에 저가의 자전거배낭, 스키배낭, 등산배낭을 거의 대여섯개는 써본것 같습니다.
후회하시진 않을겁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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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터에서 만든 많은 엠티비용 배낭들이 있습니다. 이중 20L는 제가 가지고 있던 이전가방인 서미트 아반트(18L)와 큰 차이가 없어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등을 다 집어 넣고도 카메라와 삼각대 등이 들어갈 가방을 찾던중 이 모델을 발견하고 구입하였습니다.

이번 강촌라이딩에서는 레인커버가 아주 유용했습니다. 배낭에 전혀 비가 들어가지 않고 뒷팬더가 없어서 튄 흙탕물이 가방에 전혀 뭍지 않더군요.

앞쪽의 바람막이(윈드스토퍼)는 아직 안써봤습니다만, 괜찮을 거 같구요. 가방옆에 휴대용펌프를 달수있도록 찍찍이가 있습니다.

이 가방은 제가 자전거와 등산을 함께 할 목적(카메라와 기타 장비까지 넣을수 있도록)으로 산것입니다. 좀 넉넉한 편이지요. 그래도 이번 강촌투어에 워낙 먹을걸 많이 싸 갔더니 꽉 찼습니다.^^

아나와님의 공구물건에서 다이네스 보호대를 걸친게 있는데 저도 이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보호대가 쑥 들어가고도 남는거니까 크기가 많이 다른것이지요.

요번 공구물건은 그런점에서는 또 다른 특색이 있다 하겠습니다. 간단한 라이딩이나 시합때 물백하고 공구 한두개 넣고 나가기에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만두님의 리뷰가 좋으면 하나 구입해 볼까 고려중입니다.^^


노을님이 도이터의 20L 가방을 구입하였고
제킬님도 도이터의 23L 가방인 퀘이사를 구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소비자가격 104,000원 판매가격 83,200이군요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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