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때 였던걸로 기억나네요.
대박번개의 주인공인 노을님이 처음으로 정선의 가리왕산 라이딩이 할때 거의 80%(?)는 잔차 끌고 올라가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젠 대단한 열정을 가진 매니아로 변신 했답니다.

다음에 불문맹 라이딩 하실땐 어제와는 또다른(자신이 생각해도 놀랄만큼)라이딩이 되리라 확신합니다.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라이딩한다면.......




이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푹~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욱신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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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굵은넘님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웃음도나고...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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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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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율동공원에 도착했을 때 말바회원들과의 어색한 눈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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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반 흥분반으로 첫폐달질을 하구선 산을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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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초보코스 맞아요..?'라고 묻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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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미에 뒤쳐진 저를 보살펴주시고 무한신경 써주신 슬바님 노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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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와님 글구...바이크...음...후훗...생각이...(산지기님과 닮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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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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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가드를 빌려주신 분께도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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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정님과 산초님의 격려스런말(?)도 감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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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여자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정말 큰 위안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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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틈만 나면 어퍼지던 저를 일으켜 세워주신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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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감사하구여..(다리굵은넘님 감사합니다.정말 무서웠어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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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지도 못하는 생초보로서 짐만 되었을 것이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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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얼굴 한번 안찡그리시구 웃으시면서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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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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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에도 다른분들의 얼굴이 막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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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만 아디와 얼굴모습이 따로 놀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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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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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산을 타니 뭔가를 같이 해냈다는 동질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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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같이 산탄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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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에 산을 탈때는 저도 웃으며 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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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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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음에두 초보벙개 많이 쳐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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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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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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