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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맹 생초보후기

........2002.08.26 23:51조회 수 2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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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욱신거리네요*^^*

다리굵은넘님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웃음도나고...후훗...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율동공원에 도착했을 때 말바회원들과의 어색한 눈인사...

기대반 흥분반으로 첫폐달질을 하구선 산을 탔는데....

'이거 초보코스 맞아요..?'라고 묻고싶었습니다.^^;

후미에 뒤쳐진 저를 보살펴주시고 무한신경 써주신 슬바님 노을님

아니와님 글구...바이크...음...후훗...생각이...(산지기님과 닮으신분...)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에게 가드를 빌려주신 분께도 너무 고맙습니다.

혜정님과 산초님의 격려스런말(?)도 감사했구요...

같은여자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정말 큰 위안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틈만 나면 어퍼지던 저를 일으켜 세워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구여..(다리굵은넘님 감사합니다.정말 무서웠어요...ㅜ.ㅡ)

잘 알지도 못하는 생초보로서 짐만 되었을 것이 뻔한데...

다들 얼굴 한번 안찡그리시구 웃으시면서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

했습니다.

그외에도 다른분들의 얼굴이 막 떠오르네요...

그치만 아디와 얼굴모습이 따로 놀아서....^^;

그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구요..

같이 산을 타니 뭔가를 같이 해냈다는 동질감이 생깁니다.

어제 같이 산탄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에 산을 탈때는 저도 웃으며 탈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두 초보벙개 많이 쳐주시구요~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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