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대청봉님이 제작한 HID라이트를 구해
성능 시험 삼아 밤에 잠깐 나가 보았습니다.
환한 가로등이 있는 곳에서도 꽤 밝게 앞을 비추더군요.
깜깜한 곳에서는 어떨까 하고 집 근처 싱글길에 잠시 들어갔습니다.
서치라이트 처럼 잘 보이더군요..흐뭇했습니다. (돈값을 하는구나)^^
잠시 뒤를 돌아보니 칠흑같이 깜깜하여 혹시 배터리가 떨어질까봐 돌아나오던 중, 갑자기 앞에 두명의 사람 그림자가 '두둥~~~'하고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이시간에 왠 사람, 그것도 손전등 하나 없이 왠 숲길에, 그것도 남녀가(아저씨 아주머니처럼 보이더군요)......(약 10시 반경)
HID라이트 불빛에 남자가 손으로 눈을 가리더군요. 여자분은 남자분 뒤로 비켜서고...
죄송합니다 라고 말할까 하다, 혹 두분이 모종의 음모(?)를 꾸미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모르는척 내려왔습니다.
별 희안한 일이 다 있지요..
가온
성능 시험 삼아 밤에 잠깐 나가 보았습니다.
환한 가로등이 있는 곳에서도 꽤 밝게 앞을 비추더군요.
깜깜한 곳에서는 어떨까 하고 집 근처 싱글길에 잠시 들어갔습니다.
서치라이트 처럼 잘 보이더군요..흐뭇했습니다. (돈값을 하는구나)^^
잠시 뒤를 돌아보니 칠흑같이 깜깜하여 혹시 배터리가 떨어질까봐 돌아나오던 중, 갑자기 앞에 두명의 사람 그림자가 '두둥~~~'하고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이시간에 왠 사람, 그것도 손전등 하나 없이 왠 숲길에, 그것도 남녀가(아저씨 아주머니처럼 보이더군요)......(약 10시 반경)
HID라이트 불빛에 남자가 손으로 눈을 가리더군요. 여자분은 남자분 뒤로 비켜서고...
죄송합니다 라고 말할까 하다, 혹 두분이 모종의 음모(?)를 꾸미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모르는척 내려왔습니다.
별 희안한 일이 다 있지요..
가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