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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 들어왔습니다..

........2002.09.02 05:08조회 수 3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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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느낀 교훈...

1. Time 페달 죽인다..
이거 완전히 물건이더군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선입견으로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탈/착시 제가 사용중인 515하고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부드럽고 진흙에도 상당히 강하더군요.. 시마노 페달보다 더 돌려야 빠지지만 돌릴때 토크가 상당히 적게 걸립니다.. 그냥 쓱 돌리면 철컥 하고 빠집니다.. 다만 위치 잡는 감이 시마노 제품들이랑 틀려서 클리트를 낄때 조금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보자들에게 강추!

2. 허브가 좋아야 한다..
마이콜님 글을 읽고 맥스 휠셋은 그냥 공짜로 굴러가는 기분이라고 했을때 솔직히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공짜로 굴러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 제가 맥스를 쓴다는 말이 아니고.. 마빅 허브를 써보니 그렇다는 말입니다... 특히 도로를 많이 타시는분들은 상당히 차이를 많이 느끼실듯합니다...

3. 풀샥은 호핑시 높이 뛰어야 한다..
하드텔때 기분대로 점프했더니 높이가 절반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호핑시 몸을 띄울때 이 에너지의 상당량을 뒷샥이 먹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어설피 한번 시도했다가 넘어질뻔 했습니다.. 두번째 시도에선 성공했습니다만 온몸을 사용해 자전거를 들어올려야만 했습니다..

4. 에어샥도 쓸만하다...
솔직히 첩 들이면서 가장 염려했던 부분이 앞샥이 에어라는점이었습니다.. 에어샥이 부드럽다는건 알고 있지만 큰 충격에선 코일샥만큼의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좀 과격하게 뛰어다녀봤는데 샥 가동범위의 80% 정도까진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잘 작동해 주었습니다.. 다만 한계에 접근해가자 급속도로 충격흡수능력을 상실해 딱딱해 진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잔 충격 흡수는 역시 에어샥이 훨 낫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상 풀샥 몸으로 익히기 1일차 보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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