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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바이크리 풀샥 잔차 프로젝트 돌입합니다. ******악

........2002.09.14 03:26조회 수 451추천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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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와이프가 결혼와서 6년동안 안 풀었던 보따리를 하나 풀었습니다.



++++++++전화통화 전문+++++++++

"어 난데 지금 통화 할수 있어?"
"어 말해"
"내가 실은 홍림씨 생일 선물 할려고 모아둔 돈이 있는데 지금 줄테니 잔차 사라"
"드디어 니가 푸는 구나"
"아냐 요사이 모은 거야"
"얼만데"
"0원"
"그돈 나줘 여자끼구 술마셔버리게"
"죽을래?"
"급할 것 없어 그리고 싼건 안사"
"나도 싼건 싫으니깐  이거랑 모자라는 건 카드로 해서 사라"
"음......집에서 얘기해"
"사고시프면 사는거야 뭐 그돈 있고도 살고 없고도 사는데"
"실은 나도 모은돈 있어"
"내 그럴줄 알았어 얼만데"
"저번 하이바 사라고 준돈에서 남은돈 7만원"
"#%#$^%"
"하여튼 급할 것없고 내 한번 알아는 보지뭐 니가 이리 부탁 한다면....."
"$^@^%&"
"집에서 봐 싸랑한데......^^"

드디어 돌입합니다.
프로잭트명: "바꿀"
해석: 바꾸리 잔차 바꾸리

여러 동민들의 많은 정보 부탁 드립니다.

++++++++많은 정보의 올바른 예+++++++++++

--누가 이러이러한 잔차를 팔라 하드라
--이부품으로 하면 죽이더라
--같은 값이면 요런 사양이 좋더라
--누가 내 하드텔 잔차를 노리더라
--좋은 제품 정보를 알고 있다
--기타
--등
--등
--등

++++++++제일중요한 내용++++++++

"바꿀" 프로젝트는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프로젝트임
--그리고 무산될 가능성도 많은 프로잭트임(갑자기 내 잔차가 한없이 좋아 보일 수 있으므로 실은 이렇게 될가능성이 없지않아 있음)
--혹 프로젝트로 인해 마음 상하실분들이 계실지 몰라 드리는 얘기지만 결코 허영되고 사치스러운 잔차는 안탐
--보암직도 하고 탐직도 한 잔차 말그대로 모든 것을 종합해서 진짜 내맘에 드는놈으로 함


추신: 가끔은 아내와 함께 잔차 샆을 가서 내잔차 흉을 쪼금본다.

또 추신: 예전 카메라 사던 생각이....그때도 옆에서 보다 못한 아내 손에 이끌려 카메라 사러 갔는데.....

또또 추신: 나보다 행복한 사람 있음 나와 보라그래

또또또 추신: 그냥 그돈으로 여자 끼고 술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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