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왈바 전체 라이딩에 처음 간 날입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4개 조로 나누었고, 우리조 대장님은 법진님이셨죠.
그때는 워낙 유명하셨던 수류탄님 얼굴도 모르던 때였습니다.^^
바이크리님은 말바주최 첫 라이딩이라 흥분으로 벌겋던 얼굴이 지금도 생각이 나구요.
산초님 엉뚱한 동작으로 파노라마 사진 찍어주시던 것도 기억이 또렷하네요.
중간쯤에서 휴식한 후 헉헉거리면 바이크리님께 '이거 말바 벙개 맞아요' 그랬더니, 이건 굉장히 마일드한 편이라고 말하면서 저를 앞질러 나갔던 것도 생각나는군요.
저한테는 전혀 마일드 하지 않았거든요..(지금와서 보면 코스는 참 마일드한 편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가장 좋았던 점이 왈바의 많은 분들을 한꺼번에 다 뵐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죠..물론 못 오신 분들이 더 많았겠지만, 여러 선배님들 얼굴을 직접뵐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그러한 라이딩이 또 있기를 바랍니다만, 그 후 강촌 2주년 번개 후에는 그런 라이딩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딩 성향이 틀려서 점점 세부적인 라이딩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특정한 날에는 많은 분들이 모여 말 그대로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라이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구속되지 않는 즐거움이 왈바이지만, 가끔씩은 구속이 되고 싶을 때도 있지 않을까요?^^
가온
워낙 사람이 많아 4개 조로 나누었고, 우리조 대장님은 법진님이셨죠.
그때는 워낙 유명하셨던 수류탄님 얼굴도 모르던 때였습니다.^^
바이크리님은 말바주최 첫 라이딩이라 흥분으로 벌겋던 얼굴이 지금도 생각이 나구요.
산초님 엉뚱한 동작으로 파노라마 사진 찍어주시던 것도 기억이 또렷하네요.
중간쯤에서 휴식한 후 헉헉거리면 바이크리님께 '이거 말바 벙개 맞아요' 그랬더니, 이건 굉장히 마일드한 편이라고 말하면서 저를 앞질러 나갔던 것도 생각나는군요.
저한테는 전혀 마일드 하지 않았거든요..(지금와서 보면 코스는 참 마일드한 편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가장 좋았던 점이 왈바의 많은 분들을 한꺼번에 다 뵐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죠..물론 못 오신 분들이 더 많았겠지만, 여러 선배님들 얼굴을 직접뵐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그러한 라이딩이 또 있기를 바랍니다만, 그 후 강촌 2주년 번개 후에는 그런 라이딩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딩 성향이 틀려서 점점 세부적인 라이딩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특정한 날에는 많은 분들이 모여 말 그대로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라이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구속되지 않는 즐거움이 왈바이지만, 가끔씩은 구속이 되고 싶을 때도 있지 않을까요?^^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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