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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가까이 와있다 이달중 예방접종 ‘꼭’ - 펌글

........2002.10.19 03:29조회 수 2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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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네이버 뉴스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직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서둘러야겠다. 올 겨울에는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주기적인 영향으로 기온이 높고 일교차도 클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해보다도 독감에 대한 철 저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감기환자들이 증가하며 보건소 등에는 이미 백신 공급이 달린다고 하는데, 예방접종은 시기가 중요 하므로 노약자나 어린이 등 허약체질은 다소 비용이 비싸더라도 이달 중으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맞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달리 폐렴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자칫 생 명까지 위협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감 바이러스는 따뜻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요즘처럼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할 때에는 더 맹위를 떨치는 법 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올해 유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는 뉴칼레도니아 A형, 모스크바 A형, 홍콩 B형. A형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는 바이러스, B형은 국지적인 발생이 우려되는 바이러스. 매해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새로 받아야 한다.^어른의 경우 일년에 1번, 어린이는 2번에 걸쳐 맞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춥고 건조한 11월 말에서 이듬해 4월까지 발 생하는데, 이중 1~2월에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항체가 생기는 기간과 예방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만성 폐질환자·심장질환자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당뇨, 고혈압 등 성인 병 환자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는 어린이 등은 반드시 맞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 초기거나 6개월 미만의 영아들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100%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 다. 항체가 완전히 생기지 않을 수도 있고, 혹은 예방주사에 포 함되지 않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 학계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맞는 이들의 50~80%에서만 독감이 예방되는 효과가 있다.따라서 접종과 함께 생활 속에서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감에 걸리는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이 아니라 심한 일교차와 더럽고 탁한 공기 때문. 기온변화에 적응 못한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 침투가 쉽다. 따라서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독감바이러스는 피부에서도 기생하므로 따뜻한 물과 비 누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독감은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입이나 코에 가져다 댈 때 감염된 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손만 잘 씻어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만약 예방에 실패하여 덜컥 독감에 걸려버렸다면 증상을 알아보 는 것이 급선무다. 감기로 오인해 방치하다 심각한 합병증을 부 를 수 있다. 콧물, 목 통증, 기침 등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이런 증세가 점점 심해지며 고열이 3~5일간 지속되면 독감 이다. 때로 심한 두통과 마른 기침, 눈 주변의 통증을 동반하기 도한다. 독감이 확진된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다. 또 흡연과 음주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물이나 오렌지주스를 충분히 섭취하고, 따뜻한 소금물로 자주 양치질을 하면 목의 통증 을 덜 수 있다. (도움말: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유태우교수)

/김연수기자 whitewhite@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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