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즘

micoll2002.10.24 02:49조회 수 180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잔차 타는 스타일이 너무나 바뀐것 같아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특별히 바쁜일이 있지 않은 경우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잔차를 그냥 보내는 법이 없었는데
    요즘은 별로 관심도 가지 않고 그냥 내쏘기만 하니.......... 이거야 원 선수
하려는 것도 아닌데

퇴근길 저만치 앞에 어떤 분이 잔차를 손보고 계신다.
  난여전히 그냥치고  
한참을 가다 이건 아니다 싶다.
내가 잔차를 타는건 이런 이유에서가 아니었다.
  그래 오랜만에 예전으로 돌아가 볼까나

그자리에서 기다렸다 그분이 오기를
  한참후에 내옆으로 조금전에 내가 그랬듯이 그분이 휙하고 스쳐지나가고
시원한 강바람을 헤짚으며 열심히 쫓아서 그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침 방향도 같다 난 면목동,그분은 태능쪽이라기에 한남대교 부근에서 부터
중랑교밑 중랑천길까지 즐거운 담화로 힘든줄 모르고 왔다.

그분도 잔차모임이 있는데 근처에서 매주 모인다며 꼭한번 더 보자신다.

   "그럼요 꼭 한번 들르겠습니다."

역시 잔차는 운동만 되는 것이 아니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6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4
34557 안녕하세요. ^^ 드러커71 2024.05.16 48
34556 2016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미니메드 2016.01.13 111
34555 [부고] 아빠곰님 부친상.1 미니메드 2016.08.02 122
34554 가을입니다~1 미니메드 2016.08.30 137
34553 ^^ 푹 쉬세요~~! 자전거타고 2003.10.12 158
34552 바꾸리님과 노을님이 차고계신 빤쓰.. ........ 2001.10.24 159
34551 Re: 제가 얘기드렸지요.ㅎㅎ ........ 2001.11.07 159
34550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 2002.05.30 159
34549 실수했군여^^ 대포 2002.11.01 159
34548 월남전 이후론 가본적이 없는데... 바이크리 2002.11.09 159
34547 에궁 micoll 2002.12.11 159
34546 그러니까요... 퀵실버 2004.09.04 159
34545 ㅎㅎ... 저 꼬실 필요없습니다. 월광 月狂 2004.10.07 159
34544 저희도~ 관광잔차 2005.09.05 159
34543 Re: 돌려놔~ ........ 2001.10.26 160
34542 Re:푸흐흐흐.. ........ 2001.11.05 160
34541 ^^ ........ 2001.11.15 160
34540 샤갈이 어디예요 껌 팔러 갈랑께.... ........ 2001.11.18 160
34539 우공이산님 귤 잘 먹었습니다^.^ ........ 2001.11.19 160
34538 업그레이드는... ........ 2001.11.24 16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