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XTR이면 반영구적 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평생 쓸 줄 알고 비싼놈 달았 드랬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사무실 입구에 기대 놨는데 이놈의 자전거가 조금 균형이 안맞았는지 잠시 후 나와 보니 지하 계단 밑으로 내려가 누워 있더군요. 짜식~~ 지하가 그리웠나 보군... 하면서 자전거 상한 부분 있나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샥에 스티커 붙여 있는 부분 조금 까진거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침하고 저녁 때 잠깐 탔는데 수업 마치고 돌아올 무렵 에겡~~ 앞브레이크가 허전 한 겁니다. 잡아도 안 잡히는 그런 느낌 있지 않습니까? 가만보니 암이 접합 부분이 터져 버렸습니다. 디카만 있어도 파일을 올리는데 아직 디카가 없는게 아쉽군요. 암튼, 아침에 지하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암부분이 충격을 받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타는동안에는 이상없다 결국 터져 버린거 같네요. 흑흑~~~ arm만 가격을 물어보니 6만원 정도 달라고 하더군요. 잠깐의 방심에 날아가 버린 내 6만원이여~~~ 꺼이~~ 꺼이~~~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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