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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을

이지2002.10.27 15:22조회 수 3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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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분들 어떻게 가을을 나고 계신지요... 안녕하세요 이지입니다*^^*

중간고사를 다 끝내고 약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선에 갔습니다.

가는 길마다 눈이 혼란스러웠어요. 단풍들 때문에...

산꼭대기에는 눈꽃이 살짝 핀 것 같아서 벌써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했습니

다. 후훗...

자전거를 타러 간 건 아니고 계곡에 송어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결과로 보자면 한 마리도 낚지 못했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나...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산악자전거를 왈바분들을 통해 알게 되고 함께 타고 난후(얼마 타진 않았지만

^^;)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되어 갑니다.

자전거를 탄후에 여러 가지 느끼는 점이 참 많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한국의 가을이 이렇게 아름다웠었나...'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고 예년보다 짧아진 가을 잘 보내시고 또 일찍 찾아온 겨

울 감기조심하세요..*^^*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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