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님.
안녕하시지요?   퀵실버입니다.
이사관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줄 아오나  소인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실은 27일날 월광님하구 자연님하구 셋이서 남한산성 허니비를
타고 왔습니다.   산지기님과 바이크리님의 친절한 안내와 성원으로
무사히 다녀왔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전에 한번 더 라이딩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목적지는 산악자전거인의 신병훈련소(?)라는 강촌엘 다녀오려고
합니다.  코스가이드에 나와있기는 하지만 사실 코스도 잘 모르고
그리고 고수분들의 지도도 다시한번 받고 싶기도 하고, 게다가
좀 여러분들이 함께 갔으면 하는 소망도 있답니다.
우리들만 낙동강 오리알처럼 겁없이 돌아다니는것 같아서 말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좀 뭐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번개를 올리기에도 아직 미약한 신분인지라.....  ^.^;;;;;
도와 주실거죠?
날짜는 제 생각입니다만, 돌아오는 일요일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11월10일은 아마 서울랠리가 있는날이어서 좀 그런것 같구요,  그 다음주는
좀 추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너무 급박한가요?
산초님의 도움을 바랍니다.
만약 산초님의 생각에 강촌코스가 적당하지 않다면 적당한 코스를 선정하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산초님의 도움을 간청하나이다.
행복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