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방금 일 때문에 하남시 갔다 오다가 사거리에서 2차선에서 신호대기중,
내앞에는 버스, 그리고 일차선 맨앞에는 세피아, 이렇게 있었습니다.
옆으로 보니 파란불이 들어와 버스가 슬슬 가길래 우회전 하려고(버스때문에 우회전 못하고 있다가) 포터를 우측으로 붙여서 진행하는데
아 글쎄 갑자기 1차선 앞쪽에서 꽈광~~~ 퍽! 하는 소리가 나서 놀라
뒤돌아보니 세상에나 왼쪽 도로에서 견인차가 차를 한대 달고서 맹렬히
질주해 와서는 세피아를.......   @.*;;;;;
아마 노랑불이 켜지니까 통과하려고 하다가 부딪힌것 같더군요.
세피아 왼쪽 본네트가 왕창 먹으면서, 범버가 하늘로 날아가면서,
헤드라이트가 와장창 깨지면서, 세피아는 팽그르르 돌아서 90도가 꺽이면서,
순식간에 사거리가 아수라장이 되믄서.......
저는 그때 우회전을 막 한 상태였기 때문에 차를 길옆에 붙여놓고 잠시 관전.
다행이 사람은 많이 다친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양쪽 운전자 둘다 황당 및 멍~~~해가지고서는.......
세피아는 왕창 다쳤고, 견인차는 말끔!!!!
여러분!!
운전 조심하세요.   파란불 들어왔다고 넘 급하게 가지 마시고요,
또 노랑불일때는 진행하지 마셔요.
저나 조심하라구요?   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