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싸움일뿐입니다.
저도 "흡연이 얼마나 불쌍하구 추잡한 짓인데, 못 끊을까?"라는 생각을 10년 정도 하다가 끊었습니다.
그러니 월광님도 10년정도 그 생각 계속 하다가 끊으세요. 라고 말하면 않되겠죠?
월광님은 지금이 챤스입니다. 주변이 받혀주고 있을 때 끊으세요.
다른 금연 동지들은 그보다 더 열악한 상황-주변의 방해를 받는 상황-에서도 끊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좋은 상황입니다.
4분이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끊어 보십시요.
월광님의 환경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저의 조언 없이도 충분히 끊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있는 담배 다피고 하지 마시고 직금 시작하세요.
ps.
예전에 제가 담배 피던 시절에 담배 끊은 넘들 지독한 넘들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네, 지독한 넘들 맞습니다. 그런데 내가 지독한 넘이 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지독한 넘 맞지만, 담배에 대해서만 지독하지 다른 것은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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