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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는 당시 그 현장에서....

........2002.11.28 22:39조회 수 2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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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식 군에보내고 가슴조린 경험을 해본 사람은 이해 할것이라 생각함니다
>
>90년후반에 강원도 철원에oo부대에서 수해로인해 수많은 군인들이
>죽음을 당하였을 당시
>나의 둘쩨아들 그현장에서 근무하였읍 운이좋아 죽음을 피해 살았지만
>수많은 자식을 잃은 부모들을 보았으며 나또한 그리될뻔하였읍
>우리가족 나름대로 바르게 살았노라 자부하면서
>하늘이 내아들을 구해주셨구나 !
>
>TV뉴스보도를 보는순간 나는 혼비백산하여 그즉시 철원으로 달려같었지만
>최전방 근무인지라 찿을수도 면회할수도없었으며
>자식에 생사도 모르는채 몆날을 정신이상자처럼 지났는지
>사람이 지옥이다.또는 천국이다 말하지만
>나는 그때에 지옥과 천국을 실감하였으며 살아서 숨쉬는것은 모두감사한다
>
>그후 대권후보가 자기자식은 군입대를 제외 하였다는 걸 알고
>
>나의 1남 70년생  2남 75년생 모두 45kg 으로입대 군복무 마침
>
>아마도 이회창 후보의아들과 나이가 큰차이가없는걸로
>
>아마도 군에보낸자식 죽음으로 맞이한 부모들이 지금에 (이) 후보아들 무죄?
>흥 ...............
>
>더무슨말이필요한가.
>
>(아름다운 마일드에 우울한글을 용서하소서 이런글은 이것으로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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