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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에 나의글 여자가어찌그럴까 할지도 그러나내가슴 숫검정 되었던날...

이모님2002.11.28 10:24조회 수 2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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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식 군에보내고 가슴조린 경험을 해본 사람은 이해 할것이라 생각함니다

90년후반에 강원도 철원에oo부대에서 수해로인해 수많은 군인들이
죽음을 당하였을 당시
나의 둘쩨아들 그현장에서 근무하였읍 운이좋아 죽음을 피해 살았지만
수많은 자식을 잃은 부모들을 보았으며 나또한 그리될뻔하였읍
우리가족 나름대로 바르게 살았노라 자부하면서
하늘이 내아들을 구해주셨구나 !

TV뉴스보도를 보는순간 나는 혼비백산하여 그즉시 철원으로 달려같었지만
최전방 근무인지라 찿을수도 면회할수도없었으며
자식에 생사도 모르는채 몆날을 정신이상자처럼 지났는지
사람이 지옥이다.또는 천국이다 말하지만
나는 그때에 지옥과 천국을 실감하였으며 살아서 숨쉬는것은 모두감사한다

그후 대권후보가 자기자식은 군입대를 제외 하였다는 걸 알고

나의 1남 70년생  2남 75년생 모두 45kg 으로입대 군복무 마침

아마도 이회창 후보의아들과 나이가 큰차이가없는걸로

아마도 군에보낸자식 죽음으로 맞이한 부모들이 지금에 (이) 후보아들 무죄?
흥 ...............

더무슨말이필요한가.

(아름다운 마일드에 우울한글을 용서하소서 이런글은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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