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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만 주시면...

이진학2002.12.25 02:42조회 수 1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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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야 좋죠. 연락주세요.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은 후배들이랑 남한산성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남한산성이라는 곳의 의미는 군대 있을때는 군 형무소가 있는 곳이라 으시시한 느낌이었는데요. 지금은 남한산성은 놀이공간으로 인식되서 즐겁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사물에 대한 생각도 가지 각색으로 생각 할 수 있는게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ㅋㅎㅎ.

  그리고 제가 산악자전거 입문한 시기는 98년 부터 입니다. 처음에는 스마트 미그21 이라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죠. 그리고 그 뒤에 우유박스를 달고 다녔었습니다. 아주 엽기적이었죠.ㅋㅋ 사실 외국(대표적으로 미국)은 그런게 일상적이던데 우리나라는 산악자전거가 너무 고급 문화로 정착되어 있어서 그런 사람을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 정도로 보더군요. 암튼,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는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전거 탄지 몇년이 지났지만 트라이얼 하나 변변하게 하는 저로써는 ㅋㅋ (잭나이프는 하니 하나는 변변히 하는거죠.ㅋㅋ) 이제 두개 세개 계속... 변변히 하기 위해서 트라이얼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벗뜨 역접으로 제가 산뽕에 중독되 산만 찾다보니 트라이얼은 멀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불러만 주신다면 시간되면 같이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산초님차에 산초님은 운전하고 혜정님은 조수석에서 산초님 조수하고 전 뒷좌석에서 기대서 자다가 기사가 데려다 주는데로 잠자고 싶으면 잠자고 방귀끼고 싶으면 방귀끼고 코딱지 파고 싶으면 코딱지파면서 가겠죠?ㅋㅋ 설마 절 운전시키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잉~~ 그러고 보니 저도 차를 살예정인데 제차로 가셔도 되겠군요. 그럼 연락주세요. 바이바이.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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