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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아빠님...

노을2003.01.08 19:19조회 수 2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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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초님과 반대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자전거를 분해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절대로 고압세차는 물론이고 한방울의 물도 대고 싶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뭐 실드베어링이 어떻고 방수처리가 어떻고 구리스가 어떻고 하지만...
물을 많이 댄 자전거의 비비를 풀어보면 비명이 나옵니다...물론 경험이지요 ㅜ.ㅜ
양쪽 두대의 자전거를 분해하는데 두대 모두에서 뻘건 녹이 나옵니다 ㅜ.ㅜ
옆에서 지켜보지 않았다면 보지 못했을....
자신의 자전거가 물에 얼마나 망거져 있는지를 보고 싶으시면 앞포크를 분해해 보십시요
만일 포크에서 녹물이 나온다면 비비는 아얘 흥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안냐 아빠님 처럼 추운 날씨에도 라이딩을 계속 하시는 분이라면 허브의 어느 공간엔가 물이 들어가 얼 수 있습니다
허브에도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끔하는 빗길이나 눈길라이딩이 아닌 직접 허브에 물을 뿌린적은 없으신지요?
자전거를 물세차 하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허브에 물은 들어갑니다
또하나 혹시 약간 따뜻한 물로 새차를 하신 적은 없으신지요?이건 최악의 상황입니다만....
일단 자전거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셔서 안장을 빼고 뒤집어 놓으십시요
난방 잘 되는 방이 좋겠지요?
절대로 물세차를 하지 마십시요 절대로...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제는 이해가 않됩니다...
일단 솔로(자전거용 많이 나옵니다)덩어리들 제거하고 약간 물기 있는 걸레로 닦아내고 나머지는 마른걸레로....
라이딩 후에는 꼭 체인청소 잊지 마십시요
제일 좋은 방법은 라이딩 전에 닦고 마치고 닦으면 좋지만 이건 넘 힘들고...
체인청소는 검은 때가 없어질 때까지...
스프라켓과 체인링의 상태가 항상 일정해 집니다 아주 깨끗하게...
참고로 산초님의 자전거의 체인과 스프라켓은 만지기 두렵습니다..ㅎㅎ
다만 자전거는 관심을 가질 수록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적절한 튜닝은 본래의 강력한 성능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고요
휴기허브는 길이 잘 들면 정말로 끝도 없이 돌아갑니다
몇몇 고수분들의 말씀을 빌자면 비싼 킹 보다 굴림성(맞나?)이 좋다고 하네요
쓰다가 보니까 글이 두서 없고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다시 자전거가 최상의 상태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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