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홀...님하고 같이 Y샾... 에 놀러갔습니다.
장갑사러.. 홍천에서 손이 얼어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았던 경험이... (사실은 브레이크를 잡긴 잡았는데.. 감이 안오죠,, 얼면..)
그래서 장갑을 샀습니다.. 좋더군요.. 땀이 좀 차서 그렇지.. 그래도 윈드스토퍼 장갑이라..
이왕 갔으니 딴거도 좀 사자.. 이래서 헬멧도 써보고..
매직 손수건? 암튼 엄청 좋더군요... 그것도 사고..
자전거 모자.. (그 왜.. 쪼그매가지고.. 야시시한.. 그 모자..) 사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낭이 왜 생각난걸까요?
지금 쓰고 있는 배낭은 힐탑에서 나온 가장 저가의 배낭인데.. (제가 쓰는건 자전거, 장갑을 제외하면 가장 저렴한것 위주입니다..)
이 배낭안에 물건 좀 빵빵하게 넣고 타면
등판 쪼이는 감이 영......
그리고 크기도 너무 작은것 같고 해서리...
배낭을 한번 봤지요...
허니비. 가격대 성능비 극상이라는 많은 사용자들의 추천을 받는 배낭...
허나.. 그 품새에 비해 적은 용량...(공중부양 디자인때문에..) 일단 제외...
그외에 다른 여타 배낭들.... 폼이 안남.. (산초님 닮아가는 듯.. 음.... ㅡㅡ;)
그러던 중.. 갑자기 사장님이 한 배낭을 꺼내 보이는것입니다..
오오오.....
눈에 확 들어노는 용량(30리터는 족히 넘을듯...)...
무난한듯 세련된 디자인....
실용성 극대화를 꾀하는 구성....
맨듯 안맨듯.. 접촉감이 전혀 없는 등판...
서 있으나 구부리나 압박감이 없는 유연성...
가히 배낭의 궁극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라벨가격 21만원... 헉....
그냥 눈을 돌립니다.
그리고 딴소리하면서 관심을 끊는데...
좋은 아빠님.. 아이리스님... 영업사원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합니다..
안살거면 자기가 가지고 간다...
뭐.. 자기 배낭 2만원에 사라.. 자기가 이거 들고간다...
이런 약 10분간에 걸친 유혹과 협박에 굴복...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주신 Y샾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배냥이냐구요?
안가르쳐 주지~ (마니님 따라하는중...)
번개에서 뵙지요.. 흐...
P.S. 써놓고 보니 배낭 자랑하는거군요... 어쩜 이리 목적에 맞게 글을 잘 썼을까?
홀...님하고 같이 Y샾... 에 놀러갔습니다.
장갑사러.. 홍천에서 손이 얼어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았던 경험이... (사실은 브레이크를 잡긴 잡았는데.. 감이 안오죠,, 얼면..)
그래서 장갑을 샀습니다.. 좋더군요.. 땀이 좀 차서 그렇지.. 그래도 윈드스토퍼 장갑이라..
이왕 갔으니 딴거도 좀 사자.. 이래서 헬멧도 써보고..
매직 손수건? 암튼 엄청 좋더군요... 그것도 사고..
자전거 모자.. (그 왜.. 쪼그매가지고.. 야시시한.. 그 모자..) 사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낭이 왜 생각난걸까요?
지금 쓰고 있는 배낭은 힐탑에서 나온 가장 저가의 배낭인데.. (제가 쓰는건 자전거, 장갑을 제외하면 가장 저렴한것 위주입니다..)
이 배낭안에 물건 좀 빵빵하게 넣고 타면
등판 쪼이는 감이 영......
그리고 크기도 너무 작은것 같고 해서리...
배낭을 한번 봤지요...
허니비. 가격대 성능비 극상이라는 많은 사용자들의 추천을 받는 배낭...
허나.. 그 품새에 비해 적은 용량...(공중부양 디자인때문에..) 일단 제외...
그외에 다른 여타 배낭들.... 폼이 안남.. (산초님 닮아가는 듯.. 음.... ㅡㅡ;)
그러던 중.. 갑자기 사장님이 한 배낭을 꺼내 보이는것입니다..
오오오.....
눈에 확 들어노는 용량(30리터는 족히 넘을듯...)...
무난한듯 세련된 디자인....
실용성 극대화를 꾀하는 구성....
맨듯 안맨듯.. 접촉감이 전혀 없는 등판...
서 있으나 구부리나 압박감이 없는 유연성...
가히 배낭의 궁극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라벨가격 21만원... 헉....
그냥 눈을 돌립니다.
그리고 딴소리하면서 관심을 끊는데...
좋은 아빠님.. 아이리스님... 영업사원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합니다..
안살거면 자기가 가지고 간다...
뭐.. 자기 배낭 2만원에 사라.. 자기가 이거 들고간다...
이런 약 10분간에 걸친 유혹과 협박에 굴복...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주신 Y샾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배냥이냐구요?
안가르쳐 주지~ (마니님 따라하는중...)
번개에서 뵙지요.. 흐...
P.S. 써놓고 보니 배낭 자랑하는거군요... 어쩜 이리 목적에 맞게 글을 잘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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