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얼마만에 산행을 하는지 간만에 가니까 정신없더군요.

간만에 타니 힘들지~
눈 살살뿌려서 미끄럽지~
풀샥타다 하드텔하니 뒤바퀴는 날라다니지~
체인은 허브쪽으론 넘어가고 젤 작은넘은 튀지~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잡다가 개가 깜짝놀래더니 날 쫒아오지~

머 대충 이런 라이딩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자전거 셋팅은 여기저기 문제가 많았고 타는도중 거의 맞쳤습니다.
간만에 타는 하드테일도 조금 더 타면 그리 문제는 없을것 같구요.
슥슥 잘 올라가는게 맛이 좀 틀리더구요.  ㅎㅎㅎ
욕심을 좀 더내자면 뒷딜레일러를 바꾸고 싶은데 요건 용돈 생기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여간 간만에 다녀오니 좋았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

주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