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날짱님 결정했습니다

........2003.02.04 17:51조회 수 323댓글 0

  • 1
    • 글자 크기




경기도 포천군과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경기도내에서 아주 드물게 1000미터급 산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명지산, 귀목봉, 민둥산, 개이빨산(견치봉), 국망봉, 광덕산등의 1000미터급 산과 청계산, 강씨봉, 신로봉, 가리산, 백운산등 8-900미터급의 산들이 뒤를 잇는다. 오뚜기고개(강씨봉고개)에서 민둥산 직전까지는 능선상에 방화선이 잘 구축되어있어 초원지대를 걷는 느낌으로 산행할 수 있고 그이후부터 국망봉 - 백운산 - 광덕고개까지는 전형적인 능선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다. 이곳의 산들은 대부분 5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이 필요하고, 큰 길에서 산밑까지 도로를 따라 2-3km정도 들어서야한다. 겨울철에는 산이 높은데다 적설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 산행은 이동쪽을 기점으로 올랐다가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한나무봉 - 강씨봉, 민둥산 - 개이빨산 - 국망봉을 연결하여 산행하는 것도 좋다. 특히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할 경우 한나무봉 - 국망봉까지 5개산 당일종주를 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찾을 만한 종주코스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은 강씨봉 부근에서 바라본 민둥산, 국망봉 방면의 모습이다. ①이 민둥산, ②이 국망봉, ③이 가리산이다.

한나무봉과 강씨봉은 방화선이 구축되어 있고 정상이라 보기에 좀 미흡하다. 강씨봉에는 정상임을 알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지만 불과 몇십미터 앞에 더 높은 봉우리(작은 공터, 돌탑)가 있다. 민둥산은 평평하고 넓은 헬기장으로 되어있어 전망이 좋다. 개이빨산(견치봉)은 사방이 나무로 가득하고 작은 공터로 되어있어 쉬기에 좋지 않다. 국망봉은 넓은 공터로 되어있고 가장 좋은 전망을 제공한다.

  

  5개산 종주코스 (약30km, 약 10시간 소요)
운담삼거리(무리울 예비군훈련장 표지판) - 무리울예비군 훈련장 - 무리울삼거리 - 비포장길 - 헬기장 - 오뚜기고개(강씨봉고개) - 한나무봉 - 강씨봉 - 도성고개 - 민둥산 - 개이빨산(견치봉) - 국망봉 - 장암저수지 - 이동

광덕산을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죽어서....ㅜ.ㅜ
눈만 좀 녹으면 바로 출발합니다
5분대기 하십시요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939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83
34557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8630
34556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7572
34555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6823
34554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509
34553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463
34552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120
34551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984
34550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028
34549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850
34548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504
34547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459
34546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391
34545 아빠곰1 퀵실버 2005.07.24 5985
34544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노을 2005.03.23 5044
34543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2.05.27 5124
34542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2.05.27 5119
34541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노을 2004.03.14 5051
34540 축령141 월광 月狂 2004.10.18 3776
34539 축령131 월광 月狂 2004.10.18 3516
34538 축령121 월광 月狂 2004.10.18 4195
첨부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