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들었습니다.
아침도 못먹고 갔더니만 헐! 배고파 혼났습니다.
참가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특히 무쇠다리님! 흐~
월광님과 저는 배고프다는 이유를 대고 허걱거렸습니다.
처음 가본 불문맹. 널럴모드라고 올렸는데
참가하신 분들의 내공이 워낙 높아서 빡쎈라이딩이 되어버렸습니다.
불곡산에서는 거의 아이스라이딩 수준!!  ㅎㅎ~~
끝나고 보니 진흙을 뒤집어 쓴 모습들이 참 멋있었습니다. (?)  ^^
다음에는 날씨 좋은날 아침도 먹고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겠습니다.
좀 길게 타는 맛이 있어서 좋았구요 코스도 다양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푹푹 빠지는 진흙길에다가 눈까지 있어서 체력소모가 심하더군요.
어제 같이 타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말발굽님. 어제 번장으로써 잘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