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혼수 물품 구입을 두분이 일정품목을 선정해서 나눠 구입하신다면
(= 각자의 신용카드로 결제), 나중에 연말소득공제 받으실적에 한가지
고려하셔야 할점이 있어요..

배우자 신용카드 소득 공제는 원칙적으로 혼인신고가 들어간 이후에
사용된 부분에 국한되더군요. 즉..혼인신고전 혼수를 막 준비할때 와이프가
산 신용카드 금액을... 남편쪽 소득공제에 올리면.. 공제 못받는다는거죠.

저희는 여행다녀와서 한달 뒨가..(바빠서리) 혼인신고 했는데, 거의
연말이었죠. 그래서 공제시 이런 문제에 빠졌습니다.
그러면 공제 받으려면 혼수사기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해야된다는 얘기가
되는데 ??? ㅋㅋ 넌센스가 아닐 수 없죵.

저는 걍 감행했습니다. 와이프거 다올렸죠. 회사에선 처리 되더군요.
(아마 규정을 잘 모른듯.) 단, 올해에 걸리면 가산세 물지도 몰라요. --;

냠.. 걍 참고하세요.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코멘트 환영임돠.

JEKY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