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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건축사업 하시는 분 계시나요?

월광 月狂2003.03.11 16:25조회 수 31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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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층당 50평으로 2층짜리 상가주택을 지을라구 하는데요.

설계는 거의 다 나왔는데. 건축을 맡아주실 분이 영 불안하네요.

에구 머리아파....

혹시 건축사업하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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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03.3.11 16:50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50평...월광님 부자구나..좋겠다...
    저희 선배가 이번에 광주 오포에 집을 지었는데 정말 고생이 많더군요 그나마 없던 머리가 거의 다 빠졌어요 ^.^
    딱 한가지 조언을 하더군요 조금 비싸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인 곳,대금 지불은 필히,꼭,확실히 조금씩 나누어서 아주 조금씩 아니면 후납으로...
    대부분 업자들이 이곳에서 돈받아서 저곳에 공사 저곳에서 돈받아서 또 다른 곳에 공사...
    경찰에 신고해도 별 소용 없더군요 예상보다 6개월이 늦어 졌습니다
    집들이 할 때 꼭 불러주세요^.^
  • 집짓는거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한번 집지어본 사람들은 다시는 그짓 안한다고들 합니다.
    확실한 사람 아니면 소개시켜주기도 힘듭니다.
    급해도 절대로 서둘러서는 안되는 것이 시공자 선정입니다.
    너무 많이 봐와서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몇자 적어봅니다.
    예쁜 집 지으세요 ^^ (장호원에 울누님이 공구가게를 지었었거든요 2층 상가건물)
  • 전 제인생 최고로 같은 사람과 많이 싸운 경험은 우리 집질때 뿐이었습니다.
    노을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백만스물두표 역시 건축은 돈입니다. "돈"
  • 월광 月狂글쓴이
    2003.3.12 16: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건축주의 무기는 바로 돈밖에 없지요.^^
    후불로 할려고 했어요.근데, 주위에 믿을만한 업체를 찾이 못하고 있네요. ㅜㅜ 애구 머리야....
  • 월광 月狂글쓴이
    2003.3.13 1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노을님. 저 부자 아니에요. 있는데로 자금 융통해서 벌리는 일이에요.
    사실 좀 무리라는걸 알면서 어떻게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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