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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에 좋은 약?

진이헌규2003.03.30 22:15조회 수 56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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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민망합니다. 산에서 넘어진 것도 아니고 도로에서...
(근데 도로에서 넘어지는게 더 위험한 것 같더군요)

며칠전 코엑스에 주차했던날 친구기다리면서 코엑스앞
만국기 깃대 사이를 노브레이크모드에서 슬라럼하듯
왔다갔다를 몇회 반복했더니 코너링에 자신감이 생겨서.. 흐흐

집앞 내리막길에서 내리꽂다가 코너에서 철푸덕~ 완전히 갈았습니다.

오른쪽으로 넘어졌는데, 오른쪽 그립 끝 고무마개가 1/3이 나갔고
저의 유일한 긴팔자전거옷인 윈드자켓이 찢어졌습니다. ㅠ_ㅠ
(긴팔저지를 하나 사야겠죠? 야~ 또 돈나간다~ 이제 돈나가는거에
대해 무감각상태에 도달했음)

근데 오른쪽으로 넘어졌는데도 어떻게된건지 브레이크 로터가 휘데요?
이후 달릴때마다 삐거덕삐거덕 소리에 100만원짜리 자전거가 한순간에
5만원짜리로 전락한 듯한 느낌을...

결국 로터는 다시 폈고, 옷은 다시 꿰맸습니다만
양무릎과 오른쪽 팔꿈치에 진물 찐덕찐덕한 찰과상은
대체 어떻게 해야 조기에 진압이 가능할지요?

지금 후시딘 바르고 밴드 붙여놓은 상태인데, 뭐 좋은 약 없겠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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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관절의 찰과상은 노출이 최곱니다. 밴드 붙여놓으면 진물 계속 나옵니다. 공기중에 노출시켜 빨리 딱지 생기게 하세요. 흘~
  • 포비돈 이라는(흔히 빨간약이라고도 부르죠.)바르는 약을 약국에서 구입해서 바르세요.
    진물이 날때는 반창고등을 붙이지 마시고, 노출시켜 상처를 말려야 합니다.
    진물이 날때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은 좋지 않습니다. 진물만 더 나오죠.
    포비돈을 상요하시면 금방 꾸덕꾸덕 마릅니다.

    조심해서 라이딩 하시기를 산보다 도로가 다치는 확율이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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