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팔기 시도중인 바지씨입니다.
아직 안팔려서 열씨미 타고 있는중입니다.
어제 두 분이 잔차를 보고 가긴 했었는데... 과연???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띵까띵까 놀다가 날씨가 하도 좋아서 나갔죠.
잔차를 타고 항상 가던 남한산성 코스를 갈까 하다가...
코스를 돌려서 황송공원쪽으로 가다가... 또 벗어났습니다.

황송공원 입구에서 아래쪽의 야산으로 들어갔다가... 짧게 끝남.
다시 무슨 성남차량검사소쪽으로 올라가서 아파트 뒷산 등산.
남한산성 자락을 타고 가는 능선을 타다가 끊김.
다시 돌아와서 길을 가다가 잘못 듬.
한 30분 동안 산을 헤집고 다니면서 계속 끌고 댕김.

해가 뉘엇뉘엇 져가기에 반반한 능선을 잡고 하산.
요기 다운힐 코스도 꽤 좋더군요.
내일도 한번 개척질을 해봐야지.
내일은 성남 모란시장 근처에 있는 능선쪽으로 올라가 봐야겠네요.
코스 괜찮은거 찾으면 내 이름을 붙여놔야지... 히히 ^^;

                                   - 바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