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운힐은 도통 관심이 가지를 않네요...
뭐 비디오에 나오는 외국인들 처럼 픽업에 자전거 때려 실고 올라가서 한 30분정도 다운하는거만 보면 해보고 싶기도 한데...
울나라에서는 다운힐러들이 넘 고생하는 것 같고...
저번에 빌려본 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패한 장면을 보여주는데...
해보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다운힐...
헌데 열정인지 아님 돈을 받아서인지 몇번이나 반복해서 성공할 때 까지 하더군요...나중엔 불쌍하더군요
비디오에 나온 멋진장면만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점프를 멋지게 하고 싶었는데...포기했습니다
역시 나이가 들어서 이겠지요^.^
아직 한번도 부러진적이 없는데 그냥 죽을 때까지 점프나 드롭,트라이얼 하지않으면 경우의 수가 많이 줄어들듯 합니다....
뭐 가족을 위해서 자제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저를 위해서 위험을 조금이나마 피하고 싶습니다...
조심조심 타서 죽을 때 유언으로 자전거랑 같이 화장해달라고 할랍니다
그나저나 마니님 다운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턴하는 방법 좀 알려주십시요
브레이킹이 없이 하는 방법이 있다던데...ㅎㅎ
즐거운 한주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