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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재차 생각해보니 여친의 실력으로 보아 어려울 듯함다

진이헌규2003.04.17 14:25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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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친께서 어젯밤 남산의 여독이 가시지 않았는지
축령'산'이라니까 손을 절래절래 흔드는군요.
(이름도 좀 무섭잖아요... '령'자 들어가서 귀신 나오는듯한... ^^)

저도, 몇분의 만류도 있으시고 해서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 안장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여친을 산에 끌고가는건
(일단 일어나야 웨이백을 하든 해머링을 하든 할텐데 말임다)
제 욕심인 것 같슴다.

이모님의 소문난 달걀을 맛보고픈 생각 간절합니다만,
잠~시 미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날이 올때까지 지옥훈련이나 열심히...

ps. 안장에서 일어나는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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