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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자서 한강을 탔었습니다.

이진학2003.04.27 15:41조회 수 2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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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말달리자 번개 이후로 한번도 라이딩을 안하다가 오늘 다시 라이딩을 했습니다. 참 몸이 말이 아니라는게 타면 탈 수록 느껴졌습니다. 안타다보니 그렇게 좋아했던 자전거가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페달질 하니 그전의 감각이 살아 나더군요. 그런데 전에 아팠던 왼무릎의 뒷힘줄이 계속 땡겨 오더군요. 그래서 이게 아마 고질병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집에 와서 맨소래담을 바르기는 했지만 장거리 라이딩은 아무래도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하면 완치를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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