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봄인가 봅니다.

잔차 타기 좋은 계절이지요
저도 이제 왈바3년차 들어간지가 언 두달
왈바시작이 제 잔차 시작과 같습니다.
제 첫 잔차를 사며 다음날 아침 가입 인사들 올렸으니....

어제는 오전중 몸이 안 좋아 집에서 뒤척이다 잠간 짬을 내 뒤산으로 향했습니다.

이쪽으로 오르고 저쪽으로 내려오고 다시 저쪽으로 오르고 다시 이쪽으로 내려오고를 여러번 그러나 문득 늘 오르고 계단으로 내려오던 길을 요번에 다시 그길로 내려 갑니다.
길이는 50m내외 의 흙길
경사도 30도 내외의 길
코스는 전형적 '갈지자'
바퀴의 슬립을 느끼며 고속 턴! 턴! (사실 고속은 아니였음 ㅜ.ㅜ;;)
턴연습하기는 딱이더군요
물론 턴연습후의 고각업힐 연습도 병행 ㅜ.ㅜ;;
두어시간 빡시게 타고와 씻고 외출

앞으로 제가 멋진 턴을 보이면 "조거이 그 턴이구나 하세요^^"

아차! 실은 하고 픈 얘기가 이게 아닌데....
봄산에 꽃이 좋습니다.
또 여름엔 푸르르게 우거진 숲이 좋지요
가을엔 낙엽과 단풍이 좋고요
당근 겨울엔 눈꽃이 좋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감상들 하시면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