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주모 군이 배포한 메일로 인해 본의아니게 많은 분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 및 심리적 압박 상태에 놓이게 만든 점에 심심한 사과 말씀 올립
니다.
본 사고는 3월 초부터 주도면밀한 계획에 의해 이뤄졌으며, 잔차의 성능에
맞게 탈 수 있으면 오픈하려 했으나, 주모군, 마모군 등의 회유와 협박(?)
에 굴복하여 정보가 유출 되게 되었습니다.
위 인터뷰는 이미 4월초에 작성된 것입니다. 메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름대로 성의있게 쓴것임. - 주책소동 문체랑 비슷하죠?)
얼른 이넘을 더 실험해야 하는데, 이직으로 인한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인해 잘 되질 않고있네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시승소감은.. 추후 자세히 정리할 예정입니다만,
정말 환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정감이 상당하고, 업힐시에도 심한
경사 아니면 웬만큼 타고 다닐만 합니다. (실차중량 41lbs = 약 19kg)
다음에 번개에 한 번 끌고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로드를 조금 탔더니,
무릎에 장애가 오더군요. 심한 통증을 수반한... 감수하실 수 있는 분께
승차하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로드 10킬로!)

감사합니다.

JEKY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