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양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슈퍼에 큰 박스가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당한 양이 들더군요. 또 시간 또한 만만치 않게 걸렸습니다. 저녁 시간대의 차를 이용할 경우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포장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 그리고 화물칸에 짐이 적을 경우에는 자전거를 분해 하지 않고도 실어 준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열심히 포장해서 화물칸에 실었더니 뭐 그리 힘을 들였냐고 하더군요. 아무튼 가서 상황 잘 판단하셔서 하시구요. 짐은 될 수 있으면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허리가 무척 아픕니다. 저는 이번에 빡센 라이딩이 될 것 같아 카메라도 안 가지고 갔습니다. 물도 그리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쉴때 물병에 잠깐 잠깐 보충했습니다. 물백은 안 가지고 갔구요. 투어 2편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길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소양강변에 도는 길이 다 없어 졌습니다. 200키로가 조금 안나오더군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