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생지는 인천시 선화동. 이구요 초등 6년때에 이사를간곳이
앞산이 이마를때리고.뒷산이 엉덩이를 치는.
고개를들어하늘을 보면 사방이 산으로 가려있고
밤이면 질흑같은 어둠속에 가끔 총소리와
북한에서 울리는 대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알아들을수없는 방송소리
아침에 일어나마당에 나가보면 밤사이 이북에서 풍선으로 날려보낸 선전물 이 쫘악 널려있고
집뒷산에는 호랑이가 새끼를 기르는 곳. 주변에 사람들은 모두가 군인아자씨들 뿐이고
아버님 사업일로 이사를가서 중학교까지 살았는대요
우리형제자매들은 항상 그리워하는곳이지요 도심에살면서부터 마음에 고향이되었는대 생각뿐이지 마음 대로 가보지를못해서 늘아쉬워하고있어요
혹시 누가 다목리에 계신분은 없으려나...지금은 어찌 변했으려나
우리어머니는 언니와.나 두딸이커가면서
집주변에 온통 (푸른 늑대들이 )우굴거리니불안하여
언니와 나를 충청도에게신 할머니에게로 보내시고
한 5년정도 살았는대도 항상 그곳에 그림이 눈에 펼처질때면 달려가고싶은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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