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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산다는 게 힘든가 보네요...ㅜ.ㅜ

노을2003.06.23 17:47조회 수 2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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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벌써 사기건이 몇건인지...
저번주에도 사기친 놈 잡으러 천안까지 갔었는데...
이젠 사람을 만나기가 무서워 지는군요 이젠 좋아하고 고마워 했던 이 일도 접어야 하는가 봅니다
맘 먹고 사기를 치려는 치밀한 사기꾼도 있지만 맘만 급해서 단순하게 사기를 벌일려고 하는 사람들이 불쌍합니다ㅜ.ㅜ
부인이 카드 빛 때문에 남편 몰래 차를 구입해서 바로 팔려고 하는 것을 가까스로 막았습니다..혹시나 해서 남편분께 차량구입의사를 물었지요...
난리가 나더군요ㅜ.ㅜ
남편은 제가 꼬셔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해서 들어보지 못한 욕을 하더군요 ㅜ.ㅜ
바로 가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풀려다가 얼마나 화나가고 충격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에 오늘에야 만났습니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시더군요 또 고맙다고...
부인께서 모든 것을 털어놓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차를 팔아 돈을 만들려고 했던 것은 사채업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부인께서 카드빛에 넘 고생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 다 해결을 하셨다고 하시길래 혹시 빠진 금융기관이 있나 알아봐 드렸습니다....
돈이 뭔지...
비오는 하늘만큼 꿀꿀하고 우울한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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