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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천근만근

kaon2003.07.21 10:51조회 수 1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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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아침에 일어나라고 갖은 고문을 해도, 아이들이 올라타도 못 일어나겠더군요..

모처럼 만의 라이딩은 좋은 분들과 함께라 힘들지 않았는데, 막히는 길이 더 피곤하게 하였나봅니다.^^

11시가 넘어 들어오니 마눌 '다음주는 절대 자전거 못탄다'고 어름장을 놓습니다.ㅎㅎㅎ(담주에 며느리임도 가야되는데...)

디스타곤님 및 처음뵙는 파나맥스님 오라클님, 소쿨님, 이슬님, 자유잔차님, 잔차랑님 아주 반가웠습니다.(그러고보니 미리 아는 분들보다 처음뵙는 분들이 더 많았네요...ㅎㅎㅎ)

얼굴은 뵈었지만 라이딩은 처음인 chp님과 사모님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chp님이 오는 도중 차에서 많이 웃겨주셔서 지루한 시간 즐겁게 잘 온것 같습니다.^^

느랏재도 못가고 불려 나오신 퀵실버님 제일 수고 많으셨구요, 열심히 가정교사하여 여성라이더의 우상이 되신 마이콜놈(?!), 즐거우셨지요?

번장이신 레드맨님 아주 신나고 즐거운 코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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