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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묻지마는...

얀나아빠2003.08.04 08:46조회 수 2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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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할 짓이더군요.

일단 풀이 무성해서 길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가고...
가더라도 왠놈의 거미줄이 꼭 내 얼굴 높이에 있어서는... 사람을 놀래키거나 귀챦게 하는 것인지...
자전거로 타고 내려갈 수 있는  곳도 거미줄땜에 내려서 걸어가며 막대기 하나들고서는 휘휘저으면서 갔답니다. -.-;

글고 날파리들은 정말 정신없이 제 머리 주변에서 떼거지로 놀드만요.
예전에는 한두마리가 고작이었는데 농담 쪼금 보태서 20여마리가 제 두부 주위에서 얼쩡거리니까 혓바닥만 길면 다 잡아먹고 싶었답니다.

오랬동안 미뤄왔던 이천의 설봉산 뒤비기를 2시간여 만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담에 풀이 숨이나 죽거든 해볼랍니다.
누가 시킨 것은 아니지만...
자기 동네에 있는 산도 잘 모르고 사는 것이 쑥스러워서...

월광님 이천에 이사오시기 전에 끝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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