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찌 그런 말씀을...(문체수정)

얀나아빠2003.09.23 00:47조회 수 253댓글 0

    • 글자 크기


"즐기면서 탑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탑시다.
말바번개는 안전장구를 착용하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말이 어때서 새로운 글귀를 찾는다는 말씀이오이까?

즐기면서 산을 타려면 적어도 수갑자의 내공이 필요하외다. 아무나 즐기면서 탈 수가 없음은 강호의 고수들에게는 기지의 사실이오.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려면..... 나는 모르오. 아직 내공이 일천하여 기껏 눈으로 보고 냄새로 알 뿐 온몸으로 느끼지 못하여 알지를 못하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속세를 등지고 산으로 들어 가야 하는데 딸린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 어찌 할 수 가 없다오.

잠시의 쾌락을 위하여 몸을 마구 굴리다가 다치면 지만 손해인 것을 말바뿐이 아닌 모든 소가장들이 다 아는터 이를 널리 알리어 중생을 긍휼히 여김은 그 뜻이 가상치 아니하외까?

일부 소가에서는 자가 내공에 심취하여 외길로 빠져들어 뭇 백성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지만 말바는 그러하지 아니함은 온 백성들로 하여금 자전거의 소중함과 뜻깊음을 널리 알리어 그 이익을 나누고자 함이 아닌지요.

이렇게 깊고 갸륵한 뜻이 있는 말바이거늘 월광님은 어찌하여 다른 소가의 야릇한 글빨에 현혹되었오.

말바의 터줏대감이 그런 망발을 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기 이를데 없소만 말바의 주책으로서 이를 문책할 수 없음은 그동안 그대가 말바에서 쌓아온 점수가 너무 많아 주책도 어찌하지 못함이오.

그리고 아래 썰렁글에 리플은 매우 고맙소만 아니달아도 무방하였오. 기대하지도 않았기에... 암튼 되게 고맙소.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6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4
2377 5/4토 말바벙개 후기...!5 미니메드 2013.05.04 2533
2376 2월 14일.....5 도라지 2006.02.14 218
2375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물세차에 관하여...5 노을 2003.03.11 424
2374 [라이딩사진] 11월8일(토) 불문맹5 미니메드 2014.11.10 374
2373 읍빠! 노라줘~~~~5 아네 2007.01.19 434
2372 모든 스포츠는 좋은 것 입니다. 5 마이클 2007.03.24 468
2371 청평 라이딩25 dolpins5 2009.04.28 1033
2370 잔차질하는 그림자5 thebikemon 2006.09.05 217
2369 가장 최근사진~~~ㅋ ^^5 yamadol 2008.02.21 889
2368 신라의 달밤을 즐기러 떠납니다~^^5 우량아 2008.04.18 990
2367 새해 첫 산행...청계산5 땀뻘뻘 2011.01.01 1747
2366 [먹벙] 10월5일 먹벙합니다5 땀뻘뻘 2012.10.02 1779
2365 우리도 벗꽃놀이...5 아네 2006.04.15 406
2364 소리산 번개후기5 내고향 2006.06.26 414
2363 호오... 월말이 되어가서 그런가요?5 노을 2004.03.24 418
2362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 (회계보고 포함)5 soulgunner 2006.07.21 307
2361 자전거 두대 끌고 가다가 경찰 조사받은사건~~ㅋ5 ashcompany 2006.12.24 591
2360 오늘 밤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축제한답니다..5 미니메드 2010.10.01 1626
2359 아랫글은 산초님이 지워도 되는데5 바이크리 2002.09.25 276
2358 완주만으로도 벅찬 하루였습니다.5 미니메드 2006.07.30 25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