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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껴서 미안하지만.......

짱구2003.11.21 17:07조회 수 212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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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년 산음, 강촌말바번개로 왈바에 편입한 지가
한마디 한다면.....

말바의 정신( ? )은 좋은겁니다.

예전의 활발했던 모습은 이랬습니다.

먼저 바꾸리나..노을 같은 분들이 대형번개를 주관합니다.
물론 초보자를 위한 널널말바번개이지요.

그러면.. 이제나 저제나 만만한 번개를 손꼽아 기다리던....
자유게시판의 초보, 여성, 등등이 조심스럽게
출사표를 던집니다.
저도 그랬고.... 가온님도 그랬고... 다들 그랬을 겁니다.

그러면 적극적인 홍보/ 치밀한 준비등등으로 대략 30 명이상이
몰려듭니다.  

그러면.. 슬슬 말발굽님같은 고수분들이...
말미에 슬쩍 끼어듭니다. ^^

이렇게 적당히 배분된 라이딩은 대개........
참가자가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며 라이딩을 마치게 되고....
이들은 또한 말바에 대해 더욱 애정을 가지며...

이제는 직접 말바에 들어와 참견(?)을 하게되면서...
말바는 더욱 풍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라이딩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그역할은 분명, 말바가 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랬던 그들이 차차 자신의 라이딩스타일을 찾으면서...
다른곳으로 떠날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말바가 해체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러한 라이딩이 실종됐다는것에 있습니다.
예전같은 자원(인원)은 오히려 더 많습니다.
요즘 레쮸를 보면..... 예전 말바번개같은 푸근하고, 만만한 번개가
없습니다.

날짱님은 하염없이 바쁘시고.....
누군가 그러한 번개를 끌만한 사람이 말바를 대표해서....
( 방장을 바꾸라는것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 )

예전같은 부위기 좋은 라이딩기회를 자주 마련해서.......
나가도될까... 망설이는 수많은  라이더들을 끌어안는것.....
이제는 말발굽님을 대신할만한 고수분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말바에.......

이거....  정말 좋은 말바아닙니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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