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분위기 좋습니다. ^^
요즘 제가 평로라를 타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매우 지루하다는 점, 그래서 이를 극복해 보고자 TV를 선택하였습니다만, 왠만큼 재미있는 것이 아니면 눈에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그 만큼 페달돌리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겠죠. 딱한번 반지의 제왕2편을 보면서 페달돌리고 있다는 것을 잊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또다른 제안을 해주신 것을 보고 감사히 접수하여 오늘부터 시행해 보겠습니다.
평로라라 좀 시끄러워서 볼륨을 높여야 되는데 옆집에서 뭐라 할까 걱정은 되지만 한번 해봐야죠.
그런데 추천곡 없슈?
2. RPM위주로 타라고 하셨는데 권장 RPM수는 얼마입니까?
저는 90정도를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균은 87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하지는 않고 제나름대로 랜덤하게 한번씩 세어보고 있답니다. 부하를 조금 올리면 90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어지고 그래서 역으로 더 빨리돌리다보면 나중에는 지쳐서 RPM이 뚝 떨어지니까 평균 87정도 되지 않을까하는... 완전히 감으로 때리는 RPM수였습니다. ^^;
3. 50분을 넘기지 말라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는 30분 부터 시작하여 매일 5분씩 늘려가다가 50분에서 한동안 머물렀답니다. 왠지 더이상 돌리기가 너무 지겨워서 잘 안올라가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그제 이틀을 처음으로 한시간을 돌파했는데...
그런데 마이콜님이 50분이상 돌리지 말라고 하시니...
이 어찌 우연이라 말하기에는 너무도 이상한...
워째 50분이래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