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일찍 끝났길래 오랜만에 망우산 갔더랬습니다.
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신나게 탔습니다.
괜히 기분 업되어서 마지막 골수 딴힐을 좀 오바해서 하다가 그만 자빠링을...  -.-;;;
다행이 보호대를 차고 있어서 무릎이랑 정강이는 괜찮은데
왼쪽 허벅지랑 왼손바닥을 심하게...
허벅지 욱신거리고 손바닥은 부어올랐군요.
다운할때 통증 심합니다.  *.*;;
내일 탈 수 있으려나 걱정걱정...
다들 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한가지...
귀곡성 타실때 조심하십시오.
마지막 돌계단 바로 직전의 길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있긴 있는데 누군가 나무로 길을 모두 덮어버려서 진행할 수 없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갈수는 있는데 길이 좀 애매합니다.
묘지봉분 사이로 좁은 길이 있는데 거길 자전거를 타고 가기가...
끌고 걸어 내려가기도 죄송스럽더군요.
앞으로 귀곡성은 타지 말아야겠습니다.
혹시 내일 타시는 분들 막 쏘지 마시고 그부분에서 감속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