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 고수와 함께 탄 대모산 야간라이딩..

sancho2004.05.27 08:58조회 수 298댓글 0

    • 글자 크기


음... 역시.. 레인님은 조은아빠님과 함께 또한명의 절대 고수였습니다.
말근내님과 함께 일원터널 약수터 올라가는 길에서 마침 벙개를 끝마치고 내려오는 dmgrmtb 수 명과 조우하여 매바님과 조은아빠님께 한번 더 타자고 꼬셨으나 레인님만 오케이하여 같이 수서역쪽으로 다운하는 길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얘기 저얘기하다가 수서쪽으로 다운하는 길에서 한번도 안내리고 전부 다 다운한다는겁니다... 그럴수는 없다... 그 최초에 나오는 절벽있는데서 내려야 되는거 아니냐... 탈 수 있다... 그래서 한번 뒤따라 가면서 잘 봤지요...
진짜 그 절벽으로 난 샛길을 하드테일로 내려가데요... 엄청난 코너링및 다운힐 실력을 요하는 그 코스... 까딱 자신감을 잃으면 왼쪽 절벽으로 떨어지거나 앞쪽 철조망으로 떨어져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인데... 저도 시도를 하였으나 결국 처음에 나오는 심한 코너웤에서 다시 실패하여 어제는 그곳은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레인님을 따라 저도 한번도 안내리고 다른 구간은 전부 다운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님이 하드테일로 내려가니까 저도 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따라 했더니 다 내려가 지더군요. 그 하나의 난코스만 정복하면 수서 다운힐 전체 구간을 모두 정복하게 되겠군요. 이천 내려가기 전에 정복을 해야 겠습니다. 음... 얼마 안남았군.. 고수랑 같이 타니 단시간에 실력이 향상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조은아빠님도 그렇고 레인님도 그렇고 고수들은 어려운 구간은 될때까지 수십 수백번 여러 방법으로 시도를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그게 저와의 큰 차이점이었다는것을 느꼈지요. 쉽게 포기해 버리는.. 다음엔 조은아빠님, 레인님한테 연락해서 같이 야간라이딩 기회를 많이 가져야겠습니다. 매바님, 조은아빠님, 어제 술자리엔 너무 늦어서 못갔습니다. 담에 뵙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4
13917 꺼울!!! *.*;; 퀵실버 2005.04.03 230
13916 꺼꾸로....초새벽에 ........ 2003.07.29 304
13915 꺼꾸로 됐군요. ........ 2001.11.17 177
13914 꺄웅.... 잼썼겠다 ㅠ.ㅠ ........ 2001.07.09 757
13913 꺄울! ........ 2002.05.28 256
13912 꺄오~ 오늘도 철야다.... 날으는짱돌 2003.02.11 184
13911 깻잎머리 가온님.... ........ 2002.08.11 204
13910 깩.회사에서 끝까지 남아서 일하고 있어요. 날으는짱돌 2003.05.17 196
13909 깩.술벙 끝까지 살아남아서 이제서야 귀가했어요. 월광 月狂 2003.05.17 303
13908 깨질까봐... jekyll 2003.01.23 175
13907 깨물고 싶을 정도로 예쁘네요 *^^* 현이 2005.08.04 215
13906 깜짝번개~ ^^;; 우량아 2005.07.05 237
13905 깜짝놀랐습니다. jekyll 2005.08.09 166
13904 깜짝 놀랬더랬지요. 짱아 2005.07.11 183
13903 깜짝 놀랐습니다... ^^3 아빠곰 2007.11.29 795
13902 깜짝 놀랐습니다 micoll 2005.10.31 182
13901 깜장고무신님의 쾌유를 빌며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8 퀵실버 2008.06.17 1292
13900 깜작이야~~~ 뽀스 2004.09.14 171
13899 깜박이 살때 참고 사항 ........ 2001.08.17 189
13898 깜딱이야.... 날으는짱돌 2003.02.21 24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