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병원 갔을 때에 x-ray 사진을 놓고서...
의사 : 염증이 있으며 연골연화증이 의심됩니다.
저 : 평소에는 아프지 않으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100Km이상 갈 경우 무릎이 아픕니다.
그 전에는 이렇지 않았으나 딱한번 무리한 주행후 이렇게 망가졌습니다.
평소 생활에 문제가 있어 온 것은 아닙니다. 자전거를 잘 타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고칠 수 있을까요?
의사 : 한달 반 가량 물리치료하고 약을 드시면 나을 수 있습니다.
약 한달간 치료후 차도가 없길래
저 : 차도가 없는데요.
의사 : 물리치료를 몇번 안하셨네요. 매일 하셔야 합니다.(의사 말이 옳음)
물리치료를 회사 눈치도 안보고 거의 매일 열심히다님. 한달 반이 지났음(total 2달반)
저 : 차도가 없고 오히려 평소에도 무릎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의사 : 자전거 접으세요.
저 : -.-;
(그 날로 병원도 접었습니다.)
어디 자전거 타다가 무릎 다쳐서 갈만한 병원 없을까요?
좋은 병원에 가서 잘 고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이 곳 저 곳 다니시지는 마십시요.
의사가 믿음을 주는 병원으로...
제일 중요한 말인데 마음 차분하게 드시고 1년간 쉬세요.
저요? 저는 그렇게 못하죠. 지금 짧게 짧게 안아플만큼만 타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거이 정답이 아닌 것 같아요. 장거리를 못타니...
물리치료 내용
1. 온찜질 20분
2. 저주파 치료 15분
3. 초음파 치료 2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