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뭐 바짝 긴장도하고 그래야 되는건데 그냥 설렁이 번개나온듯... -,.-;
역시 전투적으로 타야 기록도 잘나오나 봅니다.
이번 시합 참가의 목적은 그동안 나름대로 해온 280 투어의 훈련이 성과가 있나 없나
확인겸해서 참가했던 것입죠.
출발전 목표는 3시간 이내 완주였습니다.
출발해서 도로를 달릴때 여기서 넘어지면 끝이다 하고 슬슬.
한치령까지 오르막은 봉화산을 생각해서 설설.
한치령 다운은 여기서 자빠링하믄 280은 끝이다 하고 또 설렁이.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란게...
봉화산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속도계를 보니 어라?
잘하믄 3시간 이내도 가능하겠더라구요.
기어를 2단으로 올리고 좀 터프하게 올라봅니다.
무릎이 견뎌줄라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70%쯤 올랐는데 악!! 양쪽 종아리에 쥐가... ㅠㅠ
야옹야옹~~ 주저앉아 쥐좀 잡고 다시 시작.
봉화산 정상에 올랐는데 여러명이 동시에 올라가니
대기하고 계시던 레드맨님, 순간적으로 내 얼굴을 못보셨는지
뒤늦게 으잉? 하면서 카메라 들이댔는데 바로 절반짤리고
번호판도 않나온 그사진.
잉? 시합 아니고 번개 나갔냐? 하고 의혹을 샀던 그 사진입죠. ^^
그리고 다운힐 접어들어 다시 속도계를 보니
에? 잘하믄 30분까지는 가능한 시간.
280이고 뭐고 일단 30분까지 드가자.
한치령 다운하믄서는 조심조심 페달질 안했는데
맘이 급해지니 크랭크 막 휘젖습니다.
돌길이고 뭐고 좌우지간 쏴보자 뭐 이런거였죠.
정신없이 다운해서 피니쉬라인 통과하고 속도계를 보니
우헉!!!
2시간 27분.
크하핫~ 성공!!
왈바부스로 가서 홀릭님이 사놓은 시원한 쥬스하고 캔맥주 하나 먹구
그때가 12시 좀 지난 시간.
레드맨님 기다리는데 도대체 와야 말이죠.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으십니다.
참가하신 분들 다들 들어오시고 부스랑 이것저것 다 접어서
차에 올리고 다시 가보니 헐!!!
레드맨님 초췌한 몰골로 주저앉아 담배만 뻑뻑거리고 계십니다.
뭐영? 어찌 된거요?
아씨~~ 말마. 죽다 살었어.
그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레드맨님께 물어보셔요. ^^
서울에 도착해서 hp100님과 지방간님께서 삼겹살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방간님께서는 도둑출전 했다구 연신 뭐라 그러십니다. ^^;;
그러나 지방간님, 한대회에서 번호판 두개를 확보한
퀵실버가 조금은 부러우신 눈치. 흐흐~~
일단 번호판 숫자에서 지방간님보다 우위를 점했습니다.
쿠화핫~~
두분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레드맨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홀릭님, 고생하셨구요
왈바의 이름으로 출전하신 선수 여러분도 고생하셨습니다.
아참!
부상당하신 (아~ 이놈의 기억력... -.-;;) 분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촌놈 퀵, 강촌시합 처녀 참가기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써놓고 보니 지 자랑이군. -.-;;
자수합니다.
허벌라게 죽을둥 살둥 탔답니다.
역시 전투적으로 타야 기록도 잘나오나 봅니다.
이번 시합 참가의 목적은 그동안 나름대로 해온 280 투어의 훈련이 성과가 있나 없나
확인겸해서 참가했던 것입죠.
출발전 목표는 3시간 이내 완주였습니다.
출발해서 도로를 달릴때 여기서 넘어지면 끝이다 하고 슬슬.
한치령까지 오르막은 봉화산을 생각해서 설설.
한치령 다운은 여기서 자빠링하믄 280은 끝이다 하고 또 설렁이.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란게...
봉화산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속도계를 보니 어라?
잘하믄 3시간 이내도 가능하겠더라구요.
기어를 2단으로 올리고 좀 터프하게 올라봅니다.
무릎이 견뎌줄라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70%쯤 올랐는데 악!! 양쪽 종아리에 쥐가... ㅠㅠ
야옹야옹~~ 주저앉아 쥐좀 잡고 다시 시작.
봉화산 정상에 올랐는데 여러명이 동시에 올라가니
대기하고 계시던 레드맨님, 순간적으로 내 얼굴을 못보셨는지
뒤늦게 으잉? 하면서 카메라 들이댔는데 바로 절반짤리고
번호판도 않나온 그사진.
잉? 시합 아니고 번개 나갔냐? 하고 의혹을 샀던 그 사진입죠. ^^
그리고 다운힐 접어들어 다시 속도계를 보니
에? 잘하믄 30분까지는 가능한 시간.
280이고 뭐고 일단 30분까지 드가자.
한치령 다운하믄서는 조심조심 페달질 안했는데
맘이 급해지니 크랭크 막 휘젖습니다.
돌길이고 뭐고 좌우지간 쏴보자 뭐 이런거였죠.
정신없이 다운해서 피니쉬라인 통과하고 속도계를 보니
우헉!!!
2시간 27분.
크하핫~ 성공!!
왈바부스로 가서 홀릭님이 사놓은 시원한 쥬스하고 캔맥주 하나 먹구
그때가 12시 좀 지난 시간.
레드맨님 기다리는데 도대체 와야 말이죠.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으십니다.
참가하신 분들 다들 들어오시고 부스랑 이것저것 다 접어서
차에 올리고 다시 가보니 헐!!!
레드맨님 초췌한 몰골로 주저앉아 담배만 뻑뻑거리고 계십니다.
뭐영? 어찌 된거요?
아씨~~ 말마. 죽다 살었어.
그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레드맨님께 물어보셔요. ^^
서울에 도착해서 hp100님과 지방간님께서 삼겹살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방간님께서는 도둑출전 했다구 연신 뭐라 그러십니다. ^^;;
그러나 지방간님, 한대회에서 번호판 두개를 확보한
퀵실버가 조금은 부러우신 눈치. 흐흐~~
일단 번호판 숫자에서 지방간님보다 우위를 점했습니다.
쿠화핫~~
두분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레드맨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홀릭님, 고생하셨구요
왈바의 이름으로 출전하신 선수 여러분도 고생하셨습니다.
아참!
부상당하신 (아~ 이놈의 기억력... -.-;;) 분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촌놈 퀵, 강촌시합 처녀 참가기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써놓고 보니 지 자랑이군. -.-;;
자수합니다.
허벌라게 죽을둥 살둥 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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