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답답해서.... 그냥 넉두리를 적어봅니다...

날으는짱돌2004.07.01 19:20조회 수 379댓글 0

    • 글자 크기



혹시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레드맨님. 그냥 지우셔도 무방합니다.

그냥 울적해서 적어봅니다.


어떤 청년이 있습니다.

자신의 자전거에 대한 이상을 남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한 청년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금전적 능력과 시간... 그리고 열정을 불태우던 아니 불태우고 있는 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모든걸 바친것이죠...

어느순간 자신의 한계가 도래했다고 느껴졌을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으나... 부족하다고 느꼈을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을때...

자신의 욕심 한켠을 접고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를 지키기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는 침묵할 수 있습니다.

아니 침묵하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하지만 침묵은 진실이 아닙니다.


어렵지만 아주 어렵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사람에게...

너 장삿꾼이지...

너 장삿꾼 맞잖아...

너 이거해서 돈벌려고 그런거잖아...


좋습니다.

그렇게 판단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혼자만.. 아니 적어도 이 청년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저는

이 청년이 너무나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아

변질되는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은

결코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16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94
30637 제주도의 푸른밤~ ^^ 우량아 2005.11.09 170
30636 귀환보고... 가가멜 2005.11.12 170
30635 이거 굴비 다는 거에욤? 아네 2005.11.12 170
30634 넘 조용하시네요.. 아빠곰 2005.12.01 170
30633 -_-;; 저 쫓겨나면 아프로뒤뚱 2005.12.05 170
30632 쬐금 죄송합니다....ㅋㅋㅋ 아빠곰 2005.12.05 170
30631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도라지 2005.12.10 170
30630 아이고 지겨워... soulgunner 2005.12.10 170
30629 [거기껀 안사!] 씨우원~~한 맥주 한 잔 하실레염~~~~4 아빠곰 2005.12.27 170
30628 새해인사3 얀나아빠 2006.01.01 170
30627 11일 번개가 있을까요? ㅎㅎ3 도라지 2006.01.04 170
30626 으흐흑...3 soulgunner 2006.01.07 170
30625 아빠!!!!!!!3 찬우 2006.08.06 170
30624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7 마이클 2006.08.08 170
30623 Re: 불릿 2 ........ 2001.07.27 171
30622 단! ........ 2001.08.02 171
30621 영에 봐둔 물건 있어요? ........ 2001.08.02 171
30620 Re: 으.. 그때 저 휴가인뎅.. ........ 2001.08.03 171
30619 Re: 신청만 한 만두입니다. ........ 2001.08.10 171
30618 차량은 준비가 딱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 ........ 2001.08.11 17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