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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와 왈바의 차이점....

날으는짱돌2004.09.16 15:31조회 수 2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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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으는짱돌이라고 합니다.

말바란 무엇인가라는

철학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허리하학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가 드림이 옳을것으로 생각되어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애초에 왈바가 있었으니 그 중심엔

여러 절정 초 고수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초 절정 고수들이 이끌고 있던 산악 무림의 세계에

어느날 나타난 초 절정 울트라 하수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꾸리, 제길~ ㅡㅡ;, 퍼진다, 돌덩이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어느날 말바의 성지 문형산을 기어서 올라가던중

'극과 극은 상통한다'는 말도 안되는 변견철학을 앞세워

초 절정 고수들과의 번개 양식의 차이를 만들고자 했던것입니다.

번개 양식의 차이라 함은

1. 올라갈땐 반드시 끈다.

2. 힘들면 무조건 쉰다.

3. 어려운길은 무조건 내린다. (생명 연장의 꿈을 기치로 내 건 바꾸리옹의 가치관이기도 함)

4. 타는것보다 먹는게 더 힘들어야 한다. (이건 파인더 옹의 투어 스토리를 읽어야만 이해하심)

기타 등등... 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태초 말바의 움직임에 초절정 고수들의 반대 또한 매우 심하였으나

그 자신 초절정 고수의 반열에서 이탈되어 심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자전거 유령'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미 east river (투어 스토리) 등등의 여러가지 왈바 발전 히스토리상에 지울수 없는 족적을 남기긴 하였으나

내부에 반란의 씨앗이 지렁이 운동을 하고 있던 (총통찬탈음모 사건) 그 시점에서 견제 세력의 하나로 키우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그것이 바로 엄청난 말빨을 자랑하는 말바... (말로만 바이킹)의 태동이 되겠습니다.

이에 말바 태동 7인 위원회(이 사람들 대부분이 어디있는지 모름... 자전거나 타시는지..)가

성지 문형산 임도에서 말바의 탄생을 만천하에 고하였으니 진정 하늘의 축복이며,

산악자전거 역사 최대의 이변이며,

새로운 형태의 라이딩인 널널극진방만 번개의 태동이었던 것입니다.

아... 오랫만에 글을 쓰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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